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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상담의 정신역동이론

by dazzlefree 2022.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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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역동 상담이론이란 무엇인가

정신역동 상담이론은 Freud를 중심으로 발전한 상담이론으로 이후 심리학, 정신의학, 문화 등에 많은 영향을 주었고 인간 행동에 대한 여러 이론들의 기반이 되었다. 정신역동 이론은 유아기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유아기 경험이 내담자의 관계의 생애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았고 현대의 정신분석에서 중요한 핵심이 되었다.

정신역동 상담이론의 개념

정신역동 이론에서 인간의 성격은 원초아, 초자아, 자아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고 보았다. 원초아가 생긴 이후 자아가 나타나고 마지막으로 초자아가 생긴다고 보았다. 원초아(id)는 라틴어의 it을 의미하는 단어에서 파생된 것으로 인간이 타고나는 본능적이고 쾌락을 추구하는 즉각적이고 충동적인 면이 많다. 원초아는 비논리적이고 고통을 피하고 쾌락을 추구하며 욕구 충족이 먼저이고 인내심이나 자제력이 없는 상태이다. 하지만 인간의 삶에서 만족감을 주고 정신 에너지의 원천이며 가장 자유로운 에너지의 흐름을 보여준다. 자아와 초자아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
초자아(superego)는 원초아와는 반대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데 4~5세부터 발달하기 시작하고 쾌락보다는 완벽과 도덕적인 것을 추구하고 자신을 비판하고 평가하는 역할을 한다. 초자아는 원초아의 충동적이고 본능을 억제하면서 도덕적이고 사회문화적인 규범에 맞게 살려고 노력한다. 초자아는 자아와 함께 원초아의 욕망과 본능을 평가하고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자아(ego)는 성격의 또 다른 구조로 원초아와 초자아의 갈등을 조절하고 양쪽의 욕구를 적절하게 받아들이고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 원초아가 쾌락과 본능을 따른다고 하면 자아는 현실과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다. 자아는 만족을 위해 욕구를 절제하고 현실을 이해하고 적응하며 미래를 위한 계획을 세우고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등 본능적인 욕구와 이상을 적절하게 배분해서 삶의 만족을 찾는다.

성격발달 단계

Freud는 심리성적 발달을 구강기, 항문기, 남근기, 잠복기, 생식기 5단계로 나누어 설명했는데 구강기는 태어나서 1세까지를 말하며 입을 사용해서 긴장감을 해소하고 성적 쾌감이나 만족감을 얻는 단계로 구강기에 욕구를 제대로 만족시키지 못하면 의존적이고 자기중심적이며 과식이나 과욕을 가질 수 있다. 항문기는 2~3세로 관심사가 구강에서 항문으로 옮겨가는 시기로 대소변 훈련을 중심으로 관계가 형성이 되며 가지 조절, 수치심이 형성되는 시기이다. 이 시기에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면 청결에 대한 강박이 생기고 인색하게 되거나 강박증이 생기기도 한다.
남근기는 4~6세로 이성 간의 성적인 차이를 이해하고 자신의 성 주체성을 확립하는 시기이다. 이성 부모에게 애정을 느끼고 동성 부모에게 질투와 경쟁심을 가질 수 있다. 잠복기는 7~12세를 말하며 성적인 흥미가 없어지고 바깥 외적인 활동이 활발해지며 사회적 관습과 태도를 배우게 된다. 생식기는 13~18세로 사춘기가 시작되면서 2차 성징이 나타나는 시기이다. 이때 다시 성적 에너지가 분출되고 이성이나 사회활동에 관심을 보인다.
심리성적 발달단계는 내담자의 문제를 생애발달의 과정에서 이해하고 도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내담자의 문제나 증상의 원인이 어느 지점인지 현재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내담자의 현재 성격을 통해 과거를 유추해보며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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