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제작 과정

영화의 제작 과정

 

영화는 우리 생활에서 뗼 수 없는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오락거리입니다. 영화를 보면서 미래를 꿈꾸기도 하고 대리 만족을 하기도 하면서 울고 웃는 인생사를 표현하기도 합니다. 영화가 제작되는 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영화의 제작과정

 

기획은 영화를 제작하기 위한 제일 처음 단계입니다. 어떤 영화를 만들지에 대한 생각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영화의 전반적인 사항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핵심 정보들을 제공하는 파일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기획을 담당하는 사람을 영화제작자, 프로듀서로 부르고 있습니다. 기획을 하면서 영화제작비를 모으기도 하는데 이때 제작비는 영화제작사가 전액 부담하여 제작할 수도 있고 감독이나 다른 투자자들에게 투자를 받아 진행하기도 합니다. 영화 기획서는 영화에 대한 대략적인 스토리와 요소들이 담기기 때문에 영화의 첫인상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각본은 영화의 스토리를 보통 시나리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각본은 감독이 직접 집필하는 경우도 있고 전문 각본가에게 맡기기도 합니다. 보통 각본가에게 맡기는 경우에는 영화의 큰 틀이나 주제에 대한 콘셉트를 각본가에게 제공하고 감독, 제작사, 각본가가 함께 공동으로 집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각본에 따라 촬영이 진행되기도 하지만, 제작사나 감독에 의해 수정이 되기도 합니다.

연출과 촬영은 영화연출은 각본을 바탕으로 영화에 어떻게 표현을 할지 영화감독의 연출 방법에 따라 영화의 내용이나 분위기가 많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영화의 기획에서부터 참여할 수 도 있고 영화 촬영,편집 등의 모든 과정을 포함해서 연출이라고 표현합니다. 예전에는 영화 연출은 그냥 화면을 촬영하기만 했는데 요즘은 연출하는 감독의 연출력에 따라 영화의 관점이 달라지기도 하기 때문에 영화 연출을 하는 감독들에 대한 위상이 많이 높아졌습니다. 촬영은 예전에는 그냥 영상으로 찍기만 하면 되었으나, 요즘은 촬영하는 구도나 촬영 방식, 촬영기법에 따라 영화 전체적인 분위기를 잡으며 영화자체의 스토리를 어떤 방식으로 촬영하느냐에 따라 스토리라인이 더 살아날 수 도 있다. 다양한 촬영장비가 등장함에 따라 영화각본에 더 잘 맞는 촬영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재촬영은 영화촬영이 끝난 후 감독에 의해 촬영본들이 영화 스토리에 맞게 영화를 편집합니다. 이후 영화제작 관련자들이 모여 확인 후 모자라거나 부족한 부분을 다시 촬영하게 됩니다.

후작업은 재촬영한 영화들을 편집하는 과정으로 감독의 의견이 큰 부분을 차지할 수도 있습니다. 영화제작사의 의견이 채택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후작업에 영화 전체적인 배경음악을 삽입하고 CGI작업을 진행합니다. 영화가 완성이 되어 나오지만 요즘은 영화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이후 추가 촬영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배급은 완성된 영화를 극장에서 상영하는 일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직접 배급과 간접배급방식이 있습니다. 직접 배급은 대행사를 거치지 않고 배급사와 극장이 관객수입금을 직접 나누는 방식을 말합니다. 보통 서울에서 개봉할 때 많이 계약하는 방식입니다. 간접 배급은 배급사와 극장사이에 대행사를 넣어 계약하는 방식입니다. 비용이 많이 들 때 하는 방식으로 지방에서 영화를 개봉할 때 많이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영화제작 과정을 살펴보면서 영화에 대한 이해도 높아지고 관련 분야에 대해서도 알아보면서 영화산업이 얼마나 크고 다양한지 다시 한번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