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중독에 대해 알아보자
약물의 종류에는 물질, 마약, 향정신성약품 등이 포함이 되고 향정신성약품은 뇌와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준다. 약물중독의 특징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해서 감정, 사고, 판단력, 등을 변화시키고 행동을 왜곡시킨다. 여러 약물의 원인과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약물중독의 원인
중독이란 어떤 물질이나 행동에 대해 비정상적으로 집착하거나 통제하지 못하고 정신적으로 견디지 못하는 현상을 말한다. 사람들은 최고의 기분을 느끼거나 고통을 피하기 위해 술이나 약물을 이용한다. 약물은 신경물질인 도파민을 활성화시킴으로써 해마가 작동이 되고 약물의 경험에 대해 깊게 기억할 수 있다. 약물이 뇌의 의사소통체계에 관여하게 되면서 약물의 효과를 느끼게 된다. 신체적이나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겪은 사람들의 경우 처방약을 복용하거나 불법 약물을 남용하면서 약물중독의 위험에 노출이 될 수 있다.
약물중독은 원인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진다. 도덕, 의지 모델의 경우 약물 사용의 목적이 개인의 결함 때문이고 충동조절 능력이 없기 때문이라고 보기 때문에 도덕적으로 살 수 있도록 도와주고 본인의 의지를 키워주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성격 학습모델의 경우 도덕과 의료의 대안으로 중독을 행동에 따른 문제로 보고 환경의 변화를 통해 개인의 변화를 추구한다. 약물 중독의 원인은 다양한 요인들로 진행이 되는데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도 작용된다.
약물중독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
우리 몸은 대사활동이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음식으로부터 에너지를 얻는다. 약물이 신체에 들어오면 이처럼 섭취와 대사가 이루어지는데 신체에 약물이 들어오면 신체는 약물을 분석하고 몸에 해로우면 제거하게 된다. 간이 외부물질을 걸러내는 장기이고 신장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약물은 개인의 나이, 사용기간 사용량에 따라 그 반응이 다르게 나타난다.
약물중독의 특징
약물에 중독되면 내성이 생기고 약물 사용을 중단했을 경우 금단현상이 나타난다. 약물에 대한 내성이란 약물을 사용해도 그 약효가 약해져서 점점 약물의 사용을 늘리는 것을 말하고 금단이란 약물의 사용을 줄였을 때 나타나는 증상을 말한다. 약물의 사용이 늘어날수록 개인의 통제력을 상실하고 판단력이 흐려지고 오래 약물을 사용할 경우 정신장애를 일으킬 수 도 있다. 또한 약물 사용자들의 경우 자살 위험도가 높기 때문에 정신장애 증상을 줄여서 재발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과도한 약물 사용은 영양실조, 호흡기 질환, 피부병, 성병 등 간과 연관이 되는 질병에 걸리기 쉽고 임신 기간의 약물 복용은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위험을 노출시킬 수 있다.
중독 상담
중독자는 초기 집중력이 떨어지고 판단력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초기 단계에서는 경청하고 기다려줘야 한다. 중독자가 상담자를 믿을 수 있을 때 중독자는 자신의 문제를 인식하고 동기부여를 가진다. 상담자는 중독자를 존중하고 신뢰할 수 있어야 하며 자신감과 자기 효능감을 생길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특히 중독자들은 신체활동이 원활하지 못하고 영양부족인 경우도 많기 때문에 병원 치료와 함께 운동, 영양분 공급 등을 통해 신체능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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