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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포레스트 줄거리 요약 일본 원작

by 소통이야기 2022.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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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포레스트 줄거리

시험, 연애, 취업... 아무 일도 뜻대로 되지 않는 일상을 접고 고향으로 돌아온 혜원은 오랜 친구 재하와 은숙을 만난다. 재하는 다른 삶을 살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왔다. 겨울에서 봄, 여름, 가을까지 보내고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기를 꿈꾸는 '은숙'과 함께 직접 재배한 농작물로 한 끼를 만들어 먹으며 다시 겨울을 맞이했다.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고 고향으로 돌아온 진짜 이유를 깨달은 혜원이 새로운 봄을 향한 첫발을 내딛는다.

영화 '리틀 포레스트'는 시험, 연애, 취업 등 일상에 지친 주인공 '혜원'이 고향으로 돌아와 사계절을 보내면서 성장하는 내용이다. '혜원'은 그곳에서 직접 재배한 농작물로 제철 음식을 만들어 먹고, 오랜 친구 '재하'와 '은숙'과 감정적으로 교류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는다.

영화 리틀 포레스트는 많은 상을 받은 인기 만화가 이가라시 다이스케의 동명 만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원작자 이가라시 다이스케는 제38회 일본 만화가 협회상과 제13회 미디어 예술제 만화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과 인기를 인정받은 인기 만화가다. 그의 대표작인 '리틀 포레스트'는 작가가 동북에서 자급자족했던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주목을 받았고, 국내 사계절을 배경으로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작은 즐거움을 찾는 주인공으로 국내 마니아를 배출했다.

만화 리틀 포레스트를 한국 영화로 리메이크하면서 원작가 이가라시 다이스케가 내건 조건 2가지는 "원작을 최대한 훼손하지 말 것, 일식이 포함되는 것"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일식에 오코노미야키, 밤 조림이 등장했다.

일본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리틀 포레스트'는 두 계절로 나눠 개봉한 일본 영화와 달리 한 영화에 사계절을 모두 담았다. 제작진은 대한민국의 뚜렷한 사계절을 보여주기 위해 세트장이나 CG를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풍경을 있는 그대로 촬영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의 사계절을 아름답게 표현하기 위해 실제로 사계절 내내 촬영을 하고 영화 속 등장하는 텃밭 고추, 감자, 토마토 등은 물론 논벼까지 제작진이 직접 심어 가꾸며 농사를 지었을 정도로 공들여 촬영한 영화 '리틀 포레스트'. 하지만 사계절을 촬영하면서 현실적으로 가장 힘들었던 점은 자연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것이었다. 봄철 사과꽃, 여름 토마토와 옥수수, 가을 논, 겨울 설원 등 계절별 특성을 놓치지 않고 담기 위해 제작진은 특별한 촬영 기법을 쓰기보다는 혜원의 집 전경을 둘러싼 계절의 변화를 고스란히 담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처럼 환경에 모든 것을 의지해야 하는 어려운 환경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제작진뿐만 아니라 참여한 배우들도 모두 자연의 고마움에 대해 더 깊이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관객들 역시 리틀 포레스트 속에서 그 어떤 아름다운 미술보다도 편안하고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일본 만화 원작인 '리틀 포레스트'를 연출하기로 한 임순례 감독은 한국적인 정서를 가미하는 방식의 하나로 한국의 전통 음식을 소개하는 방법을 택했다. 주인공 '혜원'이 정성껏 만들어 먹는 시루떡, 막걸리 등이 그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임순례 감독은 파스타, 떡볶이 등 젊은 관객층이 일상적으로 즐기는 음식을 등장시켜 관객들에게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혜원'과 '엄마'의 추억 속 음식으로 등장하는 '클렘 브뤼 레', '오코노미야키'까지 국적과 종류를 불문하고 등장하는 다양한 음식들의 향연은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켜줄 것이다.

영화를 보면서 자연을 보며 아름다운 자연을 보면서 힐링을 하고 바쁘고 스트레스 받았던 삶의 피로가 씻기는 느낌이 든다. 힘들 때 보면 위로가 되는 영화다. 위로받고 싶을 때 보면 좋을 영화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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