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와 증상
공황장애란 불안장애의 한 종류로 공황발작을 반복적으로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공포와 불안을 느끼는 발작이 반복되고 땀, 몸 떨림, 마비, 불안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의 정확한 원인에 대해 정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으나 심리적 스트레스, 어릴 때의 아동학대 등을 원인으로 꼽기도 합니다.
공황장애의 증상
보통은 불안한 상황이 있을 때 공포를 느끼지만 공황장애는 갑자기 아무 이유 없이 발생하거나 일상생활에서 갑자기 일상생활을 못할 정도로 심한 불안과 발작을 일으키는 것을 말합니다.
대부분 공황장애 환자가 처음 느낄 때 심박이 빠르게 뛰고 호흡이 힘들어지는데 이것이 과호흡증후군의 한 증상입니다. 이때는 숨을 천천히 들이마시고 내쉬면서 호흡을 찾도록 해야 합니다.
공황장애 진단
가슴이 떨리거나 심박수의 증가한다.
땀이 많이 난다.
가슴이 아프거나 압박감을 느낀다.
어지럽거나 불편하며 약간의 현기증을 느낀다.
죽을 것 같은 느낌
비현실적인 느낌이나 이인증
위 내용 중 네 가지 이상이 10분 이내 발생하면 공황발작으로 진단합니다.
예측하지 못한 공황발작이 계속된다.
적어도 한 번 이상의 발작이 일어난 후 한 달 넘게 다음 중 하나 이상이 해당이 되어야 한다.
*공황발작이 다시 올 것에 대한 지속적인 걱정이나 공황발작에 대한 걱정
*공황발작과 관련해서 부적절한 행동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
위 내용은 DSM의 공황장애의 진단 기준으로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을 한 달 이상 경험하면 공황장애로 진단받게 됩니다.
공황장애는 정신 건강상의 문제이지만 높은 확률의 치료 성공률을 가지고 있습니다. 진단 후 약물치료로 증상이 호전되기도 하나 공황장애의 치료는 인지행동치료가 큰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인지행동치료는 불안을 유도하는 원인을 환자가 직접 대면하도록 합니다. 그럼으로써 문제 발생의 비합리적인 공포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호흡을 안정시켜 불안이 몸에 나타날 때 느끼는 신체감각의 변화를 주목하고 불안감을 유도하면서 원인을 찾기도 합니다. 인지 치료의 한 방법으로 치료사가 직접 도움을 주지 않고도 웹사이트나, 책, 이메일 연락 등으로 가이드를 제공하고 혼자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다른 장애 치료와 마찬가지로 가족들의 병에 대한 이해와 지지를 받으면 지인들의 도움으로 그 상황에 대한 불안요인을 떨칠 수 있어 치료 효과가 높아질 수도 있습니다.
공황장애는 운동을 같이 활용하면 좋습니다. 가벼운 걷기로 시작해서 조금씩 강도를 높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복식호흡을 알아두면 증상이 왔을 때 도움이 되며 카페인 섭취를 줄이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약물치료를 같이 병행하면 더 빨리 호전될 수 있지만 갑자기 중단하기 보다 서서히 줄여나가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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